터치 마우스, 에어 마우스, 게임 컨트롤러, 스토리지가 하나로! 스마트마우스 킥스타터에 등장
마우스의 미래를 보여줄 스마트마우스가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로라 사피언스(Laura Sapiens)라는 엔지니어가 등록한 'EGO! 스마트마우스'는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일반적인 무선 터치 마우스 처럼 보이지만 마우스를 들고 사용하면 멀리서도 화면의 포인터를 조정하는 에어 마우스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더군다나 일반 마우스에는 적용하지 않는 가속센서와 3축 자이로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닌텐도 Wii 컨트롤러 같은 게임용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2GB에서 8GB의 내장 메모리까지 탑재하고 있어 USB 스토리지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어서 스마트마우스를 연결만하면 데스크탑에 자신이 사용하는 폴더가 나타나며 스마트마우스를 잃어버릴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마우스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를 외부와 차단시키는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GO! 스마트마우스'의 개발자 로라 사피언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20,000유로를 목표로 투자금을 모으고 있다.
현재 52명이 참여해 4,312 유로를 투자 받은 상태이며 70유로 이상을 투자할 경우 100개 한정으로 2GB의 스마트마우스를 2013년 6월 중 배송받을 수 있다. 한정 수량이 마감되면 100유로 이상을 투자해야 2GB 제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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