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3AM (3.A.M.2012)
태국의 3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옴니버스 공포영화.
동남아시아 공포물도 우리나라의 그것과 많이 비슷한 면이 있다.
아무래도 아시아권의 공포의 코드가 비슷한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귀신과 관련되서는 말이다.
제목에서처럼 3AM은 새벽 3시를 가리키는데, 태국에서는 이 시간이 귀신이 기운이 가장 강한 시간이란다.
우리나라는 보통 밤 12시 아니였나? 귀신도 나라마다 시차가 존재하는 건가? ㅋㅋ
귀신이란 존재는 어쩌면 인간의 죽음에 대한 무지 혹은 두려움의 산출물이 아닐까 싶다.
죽음에 대한 환상을 너무 많이 갖는것은 살아있는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객관적으로 죽음을 직시할때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좀더 보람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