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이젠폰' 개발 순조롭다.. 3분기에 계획대로 출시


삼성전자의 또 다른 플래그쉽 스마트폰 라인업을 형성할 '타이젠OS 스마트폰'이 계획대로 3분기 중 출시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29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타이젠폰을 3분기 출시하겠다는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OS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생태계에 대해 홍 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애플리케이션 등록 목표가 있는 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연말 내 앱 등록 목표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성능을 가진 하이엔드 타이젠 스마트폰을 8월, 늦어도 9월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인텔, SK텔레콤,KT, NTT도코모, 보다폰, 오렌지, 스프린트 등 전 세계 이통사와 제조사가 참여한 ‘타이젠’은 HTML5 기반의 개방형 OS로 구글, 애플과 같은 특정 기업에 통제 받지 않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구성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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