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쿼드코어 AP보다 빠른 퀄컴 '스냅드래곤 800', 5월 말에 풀린다
퀄컼의 최신형 쿼드코어 AP '스냅드래곤 800'이 5월 말에 풀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기존 퀄컴의 쿼드코어 AP는 '스냅드래곤 600'으로, HTC One과 갤럭시S4, 옵티머스G 프로 등 최근에 출시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적용돼 있다. 최근 퀄컴이 베이징에서 현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는데 퀄컴의 수석 제품 매니저인 제품 유페이 왕(Yufei Wang)은 차세대 플래그쉽 SoC칩인 '스냅드래곤 800'이 5월 말에 나올 것이라 답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제품이'스냅드래곤 800'을 사용할 지에 관한 언급은 피했다. 현재로선 ZTE가 샘플로 준비한 '그랜드 메모(Grand Memo)' 외에 다른 기종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스냅드래곤 800'은 더 강력해진 크레이트 400 아키텍처를 기반한 쿼드코어 AP면서 최대 2.3GHz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럭 향상에 따른 전력 모듈 개선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새로운 아드레노(Adreno) 330 그래픽 프로세서가 구성돼 4K 영상을 30프레임 수준으로 재생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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