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AP 내장한 초소형 '안드로이드 PC'나왔다, 가격은 149달러


쿼드코어 AP를 내장한 초소형 '안드로이드 PC'가 등장했다.
이 '안드로이드 PC'는 인포스(Inforce)가 제작한 'FC6410'이란 모델이다. FC6410은 쿼드코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S4 Pro APQ8064 1.7GHz 쿼드코어 AP를 내장한 피코-ITX 규격의 초소형 PC다.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지원해 풀HD 영상을 안정적으로 재생할 수 있고 802.11n 규격까지 지원하는 무선 랜과 블루투스 4.0, 기가비트 이더넷 등의 주요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533MHz로 동작하는 2GB의 DDR3 메모리와 저장장치로 4GB 용량의 eMMC를 내장했고 용량 확장 시 마이크로 SD카드 리더기, eSATA 포트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천 만 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MIPI-CSI2 모듈이 내장돼 있고 마이크로 타입의 HDMI로 풀HD 영상과 사운드를 즐기는 것은 물론, HD 사운드 코덱과 마이크 입력단, LVDS를 구성해 PC 수준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도록 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를 지원하며 미국과 인도에서 구매할 수 잇는 것으로 확인됐다. FC6410의 공식 판매 가격은 149달러(한화 약 16만 5천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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