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파파로티 (Paparoti.2013)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데,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이 된 영화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평범한 사람들, 어쩌면 예능과 멀게 느껴지는 일반인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해서 실력만으로 놀라움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했을때,
특히 그 주인공의 인생역경 스토리가 더해진다면 배가되는 감동을 받는듯 하다.
이 영화에서도 성악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지만, 조폭인 고등학생과 그 고등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이야기.
누구나 재능을 하나쯤은 타고날 것인데, 그것을 찾아주고 발전시킬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
그것이 모든 부모의 희망일 것이고, 스승에게 요구되어지는 역할일 것이다.
지금의 학교엔 강사만 있을뿐 진정한 스승은 없어진것 같다.
이것은 학부모, 학생, 학교, 선생님 모두의 책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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