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탑박스가 가지고 싶어지긴 처음

수많은 셋탑박스가 있다. 국내 모든 이통사는 물론이고 케이블 사업자 까지 셋탑박스를 판매중이니까. 이런 상황은 국내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반면 우리와 조금 다른 그네들의 상황이 있으니 바로 이렇게 멋진 디자인의 셋탑박스가 있다는 것.
아래쪽이 본체, 위쪽의 것은 리모컨이다. 본체와 리모컨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딱 붙는다. 국내의 기계스러운 디자인들과는 100만 광년쯤 떨어져 있다. fan TV 역시 국내 셋탑박스와 비슷한 기능에 더해, 프로그램을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OS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며 인터넷 연결(사실 이건 필수지만)과 HDMI 포트를 갖추고 있다. 현재는 케이블 TV 사업자에게 번들로 공급중이지만, 조만간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디자인 만으로도 가지고 싶게 만든다. 


UI와 조작법이 깔끔한데 이건 아래 링크의 영상에서 확인 하시길. 영상도 참 감각적으로, 
있는 기능 모조리 보여주며 이성에 호소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동하게 하는 감상적 호소다. 

http://www.fan.tv/tv



출 처 : www.f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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