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을 구하는 디자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교통사고나 추락사고를 당한 사람을 아무렇게나 움직이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이유는 뼈가 부러지는 등 내부적으로 어떤 손상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들것으로 들어 옮기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이런 의료적 사실에 기반한, 인명 구조 콘셉트 제품이다. 


Lenify는 일종의 들것이다. 기존의 들것은 통짜로, 환자를 '들어서' 올려야 했다. 정상인이라면 이 과정의 충격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어떤 부상을 입었는지 알 수 없는 경우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크게 2 부분으로 분리되고, 한 부분은 양쪽으로 펼칠 수 있어 부상자가 누워 있는 상태 그대로 들것에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구조다. 다른 콘셉트 디자인에 비해 지금 바로, 당장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명확한 디자인이다. 디자이너는 Danny Lin. 



출 처 : www.dannylinconce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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