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 TV가 80만원? 중국 Seiki, 미국 시장에 초저가 4K UHD TV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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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최소 600만원 이상 줘야 살 수 있는 4K UHD TV가 미국 시장에 80만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가격에 출시된다.
이 제품은 중국의 대표적인 OEM 업체 Seiki가 출시한 39인치 4K 120Hz LED Ultra HDTV 제품으로, 이미 출시한 1300달러대의 50인치 4K UHD TV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것
Seiki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4K UHD TV가 뛰어난 화질과 놀라운 가격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39인치 UHD TV는 차세대 4K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PC 유저들에게 더 저렴하면서도 이상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소개했다.
Seiki가 출시한 39인치 4K 120Hz LED Ultra HDTV는 중국 Chi Mei Innolux의 39인치 SuperMVA 패널을 사용해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디지털TV 수신 기능과 HDMI, 콤포넌트, VGA, USB 입력을 지원한다.
PC와 연결시 HDMI 1.4의 한계로 인해 3,840x2,160@30hz로 구동되며 이로 인해 30프레임 이상의 빠른 랜더링이 필요한 게임에선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연출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작업에선 4K만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Seiki 39인치 4K 120Hz LED Ultra HDTV의 정식 출시는 6월말이며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 4K UHD TV 시장은 삼성,소니,LG의 주도로 대형 모델이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중국 브랜드들이 60인치 이하 모델을 저가에 판매할 계획이어서 가격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PC 모니터 시장에선 중국산 패널을 탑재한 중저가 브랜드 위주로 4K 모니터 시장이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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