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개의 렌즈와 센서로 사진 찍는 새로운 특허 획득
애플이 카메라 화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특허로 획득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지난 30일, 'Image capture using luminance and chrominance sensors' 라는 제목으로 획득한 애플의 특허는 2개의 휘도 센서와 1개의 색차 센서를 사용해 이미지를 캡쳐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이미지 센서로 캡쳐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2개의 휘도 센서가 입체 맵을 만들어 정확한 휘도 정보를 입력 받아 색차 센서로 캡쳐된 이미지를 보정하게 된다.
최종 단계에선 휘도 센서와 색차 센서로 캡쳐된 이미지가 하나로 합쳐지게 되며 이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과 높은 해상력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기술은 별도의 휘도 센서를 탑재한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부족한 빛을 보상해 줄 수 있어 실내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사진 촬영도 가능할 것으로 소개됐다.
애플은 휘도 센서와 색차 센서를 이용한 특허를 2010년 부터 출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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