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의 유모차

어떤 남자들에겐 이런 것이 있다.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유모차… 남자가 그거 끌고 다니기 좀 그렇지 않냐?'라는 반응. 하지만 이 중 대부분의 남자들은 유모차를 자연스럽게 끌고 다니기 마련이다. 반면 아버지라는 무게를 짊어지기 싫은 극소수의 남자들은 유모차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남자들에겐 이게 약이다.
일명 상남자의 유모차. 아들이라면, 어려서부터 주행에 대한 감각과 휠 밸런스 등에 대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이게 얼마나 멋진지는 아래 비교샷에서 확인.


마치 (오징어) 트럭과 몬스터 트럭이 함께 서 있는 느낌이다. 앞 부분의 리어 스포일러를 닮은 장식도 눈여겨 볼 포인트다.
이 유모차는 스코다(Skoda)에서 만들었으며 사진 오른쪽의 차는 그들의 뉴 옥타비아 vRS며 유모차의 호로(?)에도 같은 로고가 붙어 있다. 이 유모차는 지난 7월 10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프 스피드에서 공식 데뷔한 vRS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출 처 : sneakh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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