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본업, 핏빗, 퓨얼 밴드… 그 다음은?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두고 치열한 디바이스가 경쟁중이다. 구글은 안경, 소니는 손목시계 그리고 나이키를 위시한 여러 회사들은 팔찌다. 펀테나 운영자도 조본 업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며, 매 끼니 먹은 것과 마신것을 열심히 기록한다. 하지만 이게 좀 귀찮을 때도 있고 깜빡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아마 이 센서를 만들고 있는 그들도 운영자와 비슷하지 않을까?
타이완 국립대학에서는 치아 사이에 '심을 수 있는' 회로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 회로에 붙은 센서를 통해 말을 하거나, 음식물을 씹거나, 음료를 마시거나, 기침을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동을 체크할 수 있다. 그리고 Wi-Fi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동시키면 이 모든 것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물론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실제로 무엇을 먹고 마시고, 얼마나 피우는 지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 솔루션은 꽤나 효과적일듯. 또한 회로의 크기가 임플란트에 집어 넣을 수 있게 작아진다면 좋지 않을까? 

현재 시제품이 테스트 되고 있는 상황이며 입으로 하는 행위 중 약 94% 정도는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문제는 배터리의 사이즈가 작아져야 한다는 것. 물론 시제품은 외부 배터리로 작동 중이다. 어쩌면 배터리 때문에 이 제품을 만나는 것은 꽤나 먼 미래일 수도 있겠다. 


출 처 : mll.csie.ntu.edu.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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