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없어서 못사는 '아이폰5S 골드'.. 미국선 가장 인기 없어
아시아 중화권 국가와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이폰5S 골드'가 미국에서는 가장 인기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스(CIRP)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미국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폰5S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내 초기 아이폰5S 구매자중 43%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으며, 화이트/실버 색상(30%),화이트/ 골드(27%)가 뒤를 이었다. 아이폰5C의 경우 블루 27%, 화이트 25%, 그린 21%, 핑크 20%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옐로우 색상만 7%로 유독 인기가 없는 걸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아이폰5S 모델 중 골드 색상은 가장 먼저 품귀 현상을 빚었으며 사전예약한 일부 소비자들 조차도 개통당일 제품을 받지 못하는 등 물량 공급이 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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