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64bit 위력? '아이패드 에어' 성능, 아이패드4보다 2배 빨라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의 성능이 아이패드4보다 2개 가까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벤치마크 테스트 툴 긱벤치(Geekbench)를 개발한 프라이메이트 랩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4, 아이패드3, 아이패드미니 등을 대상으로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싱글코어 테스트에서는 아이패드 에어가 1465점을 기록해 771점을 기록한 아이패드4보다 2배 가량 성능이 앞선것으로 나타났으며, 멀티코어 테스트에서도 아이패드4보다 약 2배 가까운 성능 차이를 보여줬다. 특히, 아이패드2, 3, 아이패드 미니보다는 무려 5배 이상 성능이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드 에어는 A7 프로세서를, 아이패드4는 A6 프로세서를 탑재하지만, 동작클럭은 1.4Ghz로 동일하다. 동일한 클럭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능차이가 큰 것은 64bit 아키텍처 때문으로 프라이메이트 랩은 분석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월 1일(현지시간) 1차 출시국부터 출시된다. 출고가는 16GB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499달러(약 52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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