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4bit '엑시노스' 발표 준비 완료? 트위터 통해 티징 시작
삼성전자가 내달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4 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공개한다.
지난 27일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트위터를 통해 차세대 엑시노스와 관련된 티징을 시작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2014년 더 높게 비상한다(Flying even higher 2014)’는 문구와 함께 엑시노스 발표일을 의미하는 1월 7일 라스베가스라는 문구가 적혀있을뿐 차세대 '엑시노스'가 64bit를 채용할지 아니면 기존 엑시노스의 업그레이드 모델인지 어떤 암시도 주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난 10월 열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64bit 엑시노스 칩의 양산 준비가 끝났으며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64bit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내달 발표되는 차세대 엑시노스가 64bit일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동안 차세대 엑시노스를 반도체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SSCC(고체회로학회)에서 공개해와 CES 2014에서 차세대 엑시노스 공개를 업계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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