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성능 높인다, 약 8% GPU 자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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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의 단점으로 지적되온 게이밍 성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패치를 준비중이다.
XBOX One에 탑재된 APU가 경쟁사 보다 성능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키넥트 영상 처리에 활용하던 자원을 게임 처리에 이용할 계획이다.
이번 패치가 적용되면 전체 GPU 리소스 중 10%를 차지하던 키넥트 연산 부분을 2%로 줄여 음성 기능만 활성화 한 상태에서 약 8% 정도의 GPU 자원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게임 프레임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8%의 GPU 자원만으로 얼마 만큼의 프레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순간적인 프레임 하락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XBOX One에 탑재된 GPU는 PC용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HD 7790과 비슷한 성능을 갖췄지만 경쟁 제품인 PlayStation4에는 라데온 HD 7870에 해당되는 뛰어난 성능의 GPU가 탑재되어 있어 같은 게임 타이틀이라도 더 부드럽고 끊김없는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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