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스마트워치 프로토타입 사진 유출
모토토라에서 만든 스마트워치 초기 시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모토로라에서 만든 스마트워치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스마트워치는 2013년에 제작된 초기 프로토타입으로 알려졌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 모토로라 CI가 보이고 검은 색으로 통일된 사각 프레임을 갖췄다.
이 제품은 건강 관리를 위한 피트니스 기능을 비롯해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색을 제한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3비트 모드'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WC 2014에 참석한 모토로라 수석 부사장 릭 오스터로는 올해 안에 디자인이 세련되고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프로토타입 제품은 모토로라가 구글에 속해있던 지난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지난 달 중국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한 만큼, 제품이 출시된다면 레노버와 협력해 출시될 전망이다.
구글 역시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열리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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