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태풍의 '우라칸' 공식 트레일러 공개, 제네바 모터쇼서 만난다





람보르기니가 슈퍼카 '우라칸(Huracan)'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될 우라칸의 티저로 판단할 수 있다. 영상 속 문구에는 태풍보다 빠른 속도의 운전을 경험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차를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라칸은 배기량 5.2 리터의 10기통 IDS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슈퍼카로서 최고 출력이 8,250 Rpm에서 610 마력, 최대 토크는 6,500 Rpm에서 57.1 Kg.m를 발생시킨다. 그래서 정식 명칭은 '우라칸 LP 610-4'로 불린다. 람보르기니의 자체 라인업상으로는 가야르도 LP 560의 후속 모델이면서 기존 무르시엘라고 LP 640 아래에 위치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에 6 피스톤, 후륜에 4 피스톤 방식으로 제동이 이뤄지며, 알루미늄 기반의 모노블록 캘리퍼와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고 시속은 325 Km, 정지 상태서 시속 100 Km까지 3.2 초, 200 Km까지는 9.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차 중량은 1,422 Kg, 연비는 유럽 복합 연비 기준으로 1 리터 당 8 Km(고속도로 주행 시 5.6 Km, 고속도로 주행 시 10.6 Km)며, 탄소 배출량은 1 Km 당 290 g이다.
가야르도 후속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3월 4일 제네바 모터쇼서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차후 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로 우라칸이 공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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