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동영상 공유 서비스 준비 중.. 유튜브 '정조준'

유튜브가 독주하고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시장에 야후도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T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유튜브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는 지난해에도 프랑스 동영상 공유 사이트 데일리모션을 인수하려다 프랑스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미국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비메오(Vimeo)를 인수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가 이같이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보다 높은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 유튜브는 지난해 광고 수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하는 등 막대한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야후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는 수개월 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야후는 새로운 동영상 공유 사이트 홍보를 위해 야후 포털 사이트 메인화면에 링크토록 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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