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핸들-브레이크 없는 무인자동차 시제품 공개
28일 주요 외신들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 구글이 자사가 설계한 무인자동차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코드 컨퍼런스'에서 세르게이 브린 구글 CEO가 직접 공개한 무인자동차는 골프 카트 크기로 2인승이다.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를 사용해 완전히 전자동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핸들도, 엑셀러레이터도, 브레이크도 달려 있지 않다. 이 차량의 최고속도는 시속 약 40km로 제한됐다.
브린은 "이 프로젝트는 테스트 중 한번도 충돌을 일으키지 않았다"며 "그러나 장애물에 반응하는 시간을 주기위해 시속 25마일(약 40Km/h)의 속도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향후 무인자동차를 2년간 약 100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2017~2020년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