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모바일 스캐너 '포켓 스캔', 美 킥스타터 펀딩 25만불 돌파
다쿠다(Dacuda)에서 개발한 휴대용 스캐너 '포켓 스캔(Poket Scan)'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킥 스타터(KickStarter)로부터 25만달러를 돌파했다. 당초 5만달러가 목표였지만 마감일을 21일 앞두고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제품의 크기는 50×27×95mm 이며 무게는 85g에 불과하다. 블루투스를 통해 PC 및 Mac 컴퓨터, 아이패드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형 배터리가 탑재되어 약 400회 스캔 할 수 있다.
LG 스마트 스캔 마우스(Smart Scan Mouse)처럼 실시간으로 이미지 프로세싱 작업을 보여주므로 스캔 대상에 센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이미지를 맞추어 하나로 모아준다.
'포켓 스캔'은 최대 400dpi로 스캔가능하며 광학 문자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OCR) 기술을 장착해 스캔을 마친 서류에서 문자 부분을 따로 떼어내어 문자 편집 어플리케이션에 붙일 수 있다.
다쿠다(Dacuda) 측은 "차트까지 인식가능하며 따로 떼어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갖추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포켓 스캔'은 149달러 가격에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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