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광학손떨림보정(OIS) 탑재된 1200만 카메라 탑재?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낮추는 대신 광학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채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GSM아레나 등 외신들은 국내 한 매체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후면 카메라에 2000만 화소 모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소를 낮추는 대신 광학손떨림보정(OIS) 기능 같은 카메라 부가 기능 개선에 집중하기로 변경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지만 OIS 기능은 빠져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전기 등 주요 협력사에 6월 말까지 갤럭시노트4용 생산 설비를 구축하도록 주문했으며 삼성전기는 톈진 공장에 월 100만개 수준의 OIS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향후 월 300만개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갤럭시노트4 초도 생산량이 최소 월 500만개 수준임을 감안했을때 OIS AF 액추에이터 물량은 삼성전기 협력사들이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다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셀카 기능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갤럭시노트4의 전면 카메라는 전작(200만화소)보다 높아진 37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된다.
5.7인치 QHD(2560 x 1440픽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노트4는 오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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