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글 '탱고 3D 태블릿' 개발에 참여.. 내년 출시 목표

구글의 3차원 가상현실 기술 탱고(Tango)를 적용한 태블릿 개발에 LG전자도 참여한다.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구글이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I/O'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탱고에 LG전자가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해진 구글 프로젝트 탱고 태블릿은 2개의 후방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 움직임을 추적해주는 모션 트래킹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있어 사물을 3D로 촬영해준다. 주요 제원은 엔비디아의 최신 K1 프로세서, 4GB 램, 128GB 메모리, 120도 회전이 가능한 전방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젝트 탱고는 현재 조지 워싱턴 학술 대학과 엔비디아, 퀄컴, 게임 개발 엔진 업체인 유니티와 언리얼엔진 등 여러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제조해온 LG전자도 협력업체로 참여한다.
구글은 탱고 기술을 적용한 3D 태블릿을 내년 초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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