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64비트 칩셋 탑재된 중저가 삼성 스마트폰 'SM-G530F' 포착
올 하반기에는 64비트 칩셋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64비트 퀄컴 칩셋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미발표 스마트폰의 정보가 담겨있는 UAProf (User Agent Profile)이 삼성 모바일 사이트에서 포착됐다.
'SM-G530F'란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이 단말기는 960x5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1.2GHz로 구동되는 Cortex-A53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4.4 킷캣 운영체제가 탑재됐다.
Cortex-A53는 64비트를 지원하는 ARMv8 아키텍쳐 CPU 코어로 Cortex-A7 보다 50% 성능이 향상됐고 전력 효율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일 IT매체 새미투데이에서는 코드명이 '폴투나(Fortuna)'인 삼성 SM-G530H 단말기를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했다. SM-G530H 사양은 64비트 퀄컴 스냅드래곤 410, qHD(960x540) 디스플레이, 512GB 램 등을 탑재한다.
따라서 'SM-G530F' 단말기 역시 퀄컴 스냅드래곤 410 또는 스냅드래곤 61x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폰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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