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홈' 내년 3월 셧다운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을 통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플레이스테이션 홈(PS홈) 사업이 내년 3월 31일 문을 닫는다.
지난 27일 외신들은 이같이 전하면서, 북미와 유럽지역 소니 PS홈이 11월 12월 이후 새로운 콘텐츠 제공을 중단하며, 12월 3일 이후에는 이용자들의 콘텐츠 다운로드도 중단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PS홈은 이용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앞서 소니는 지난 8월 아시아 지역의 PS홈 서비스 중단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북미와 유럽지역 서비스 중단 선언으로 PS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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