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파워트레인으로 출력 올린 4륜 구동 SUV 'V40 크로스 컨트리' 발표

볼보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4륜 구동 SUV 'V40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V40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가 최근 공개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얹어 연료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5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차량의 경우, 최고 248 마력의 출력과 최대 35.7 Kg.m에 달하는 토크를 발생시키며, 8단 자동 변속기 및 수동 변속이 가능한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다.
V40 크로스 컨트리의 탄소 배출량은 km 당 149 g 수준으로, 동급 차량인 아우디 Q3 TFSI 콰트로(km 당 179 g), BMW X1 xDrive20i xLine(km 당 170 g), 메르세데스 벤츠의 B클래스 220 스포트 4MATIC DCT(km 당 156 g)보다 더 적다.
업그레이드된 V40 크로스 컨트리는 올 가을 중순부터 유럽 시장에 판매되며, 전세계로는 유럽 시장에 출시된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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