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탑재되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과 삼성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카메라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는 셀피(selfie·셀프 카메라)가 대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웨이, 레노버,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500만 화소 이상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올라선 샤오미도 최신 스마트폰 Mi4에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채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전면카메라 화소를 1300만까지 끌어올린 '디자이어 아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셀피 열풍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6는 후면과 전면에 각각 2000만 화소,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며 애플 아이폰도 내년부터 카메라 고화소화 추세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시장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34%를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4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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