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양면폰 '요타폰3' 2016년 출시.. 태양전지 패널/무선 전도식 충전 기능 갖춘다

이달 초 러시아 요타디바이스에서 러시아, 영국 등에 출시한 '요타폰2' 후속 모델이 2016년 중반 나올 예정이다. 

3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판은 '요타폰3'가 개발에 들어갔으며 1년 반 후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타폰'은 전면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패널, 후면부에 전자잉크 패널을 탑재한 양면 스마트폰이다. 후면에 탑재된 전자잉크 패널은 전력 소모량이 적어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고 안구에 주는 부담도 적어 주로 전자책 단말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요타폰3'에서는 전자잉크 패널 보다 더욱 발전된 태양 전지 패널이 탑재되며 맥북 충전 방식인 무선 전도식 충전 기능 등이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타폰2'는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2GB 램, 2560mAh 배터리,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출시 가격은 860달러(약 95만 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