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650S보다 강력한 슈퍼카 '675LT' 꺼낸다, 발표는 3월에
맥라렌이 슈퍼카 675LT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슈퍼카로 675LT를 공개하겠다는 메시지다. 675LT는 기존의 650S와 아시아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슈퍼카 625C보다 높은 성능을 지향한 슈퍼카다. 한 때 맥라렌에서 슈퍼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힌바 있어, 주요 외신에선 이보다 급이 낮은 맥라렌 최초의 스포츠카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소식을 보면 맥라렌은 여전히 슈퍼카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름 그대로 맥라렌의 675LT는 최고 출력이 675 마력이란 점을 상징하며, 맥라렌의 전설적인 슈퍼카 F1 GTR 롱테일(Longtail)을 계승한 것으로 나와 있다. 1995년도부터 두 차례의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해 붙여진 별명 '롱테일'의 스펠링 L과 T를 본따 이름을 지은 것이다.
맥라렌에서 가장 가볍고(Lightest), 가장 빠른(Quicktest), 가장 순수한(Purest) 차량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 675 LT는 오는 3월 초에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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