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 3.1 지원 예정
MS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OS 윈도우 10에서 USB 3.1 타입-C (Type-C)가 지원 될 것이라는 소식이 Neowin을 통해 전해졌다.
MS는 3월 18일과 19일 중국 선전(Shenzhen)에서 개최 되는 WinHEC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USB 연결 방식을 공개할 계획이다.
윈도우 10은 USB 3.1 타입-C 및 듀얼 롤(Dual Role)을 지원하며 새로운 케이블 연결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을 USB 주변장치로서 연결하거나 노트북의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용으로 USB 3.1 타입-C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USB 3.1은 기존의 USB 3.0보다 대역폭이 2배 증대 되어 최대 1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전력 공급은 최대 100W까지 가능해 모니터처럼 전력소비량이 높은 기기를 외부 전원 없이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타입-C의 경우 커넥터 크기가 마이크로 USB 커넥터 수준에 불과해 USB 장치의 크기를 한층 더 소형화 시킬 수 있다.
기존 USB 장치들과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윈도우 10 출시 이후에도 USB 3.1은 타입-C와 기존 형태의 USB 포트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 된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