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머신 러닝 정식 버전 출시 등 애저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강화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예측 분석 서비스인 “애저 머신 러닝(Azure Machine Learning)”의 정식 버전을 전 세계 공식 출시했다.
  
  
  
애저 머신 러닝은 구축과 배포가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필요한 머신 러닝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통해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애저 머신 러닝의 최신 분석 체계 및 고속 처리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해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그 동안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었던 머신 러닝은 이번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API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등이 추가 됐다. 구체적으로는 ▲직관적이고 간편해진 웹 서비스 구축 프로세스 ▲API를 통한 분석 모델 업데이트 지원 ▲파이선(Python) 및 R 지원 ▲테라바이트 급 데이터의 효율적인 분류 및 분석 지원을 통한 ‘빅 러닝’ 실현 ▲새로운 커뮤니티 갤러리 추가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머신 러닝 서비스를 누구나 활용해볼 수 있도록 무료 테스트 버전을 제공하며, 가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 기반의 애저 HD인사이트(Azure HDInsight) 프리뷰 버전도 선보였다. 애저 HD인사이트는 아파치 하둡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종류에 관계 없이 비용 효율적이고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언어로 추가적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제 리눅스 기반의 HD인사이트를 통해 윈도우뿐 아니라 우분투 클러스터에서도 간편한 구축, SLA(Service Level Management) 및 기술 지원 등이 가능해졌다. 특히 온프레미스 리눅스 기반 하둡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들은 기존 리눅스 툴과 문서, 탬플릿을 애저로 확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HD인사이트용 스톰(Storm on HDInsight) 공식 버전도 함께 출시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빅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물론 일반 IT 관리자나 기업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빅데이터와 머신 러닝 기술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라며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픈소스 지원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머신 러닝 및 빅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를 예측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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