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HDD, 10TB SSD 등장 예정.. 인텔과 마이크론 3D낸드 발표
인텔과 마이크론이 3D 기술을 이용한 최신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발표했다.
32개의 메모리 셀이 레이어로 구성된 인텔과 마이크론의 3D 낸드는 MLC 기준 256GB, TLC 기준 384GB를 저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3배 이상 높은 용량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까지 더해져 기가 바이트 당 단가는 훨씬 줄어 들었고 읽기와 쓰기, 랜덤 성능 모두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인텔과 마이크론은 새로운 3D 낸드 메모리의 초도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 4분기 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형 3D 낸드 메모리를 탑재한 SSD 제품들은 2016년 출시될 예정이며 검지 손가락 길이는 3.5TB, 2.5인치 폼팩터로는 10TB 제품까지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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