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 km가는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배터리 안전성 검증은 덜 끝나

신형 로드스터의 배터리가 아직 안전성 검증이 덜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터스의 CEO 앨런 머스트(Elon musk)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오는 7월 말 배터리 안전성 검증을 끝낼 계획"이라면서 "그 다음 달인 8월 중 신형 로드스터가 출시될 것"이라 밝혔다. 기존 모델의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31 %나 개선돼, 1회 충전으로 644 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알려졌던 그 전기 로드스터다.
테슬라 로드스터 3.0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내용은 배터리 말고도 내구성을 강화한 휠 베어링, 저구름 저항 타이어, 공기 저항 계수를 0.36에서 0.31 cd 수준으로 개선한 점도 포함돼 있다.
이를 다룬 오토가이드(autoguide)에선 테슬라 모터스가 기존 로드스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 않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로 개발된 개선형 배터리 팩을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운전자로서 꽤 놀라운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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