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국내 상륙…출시가격 40만원~2천만원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했다.
26일 애플워치는 한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 2차 출시국 7개 나라에서 애플워치 시판에 들어갔다.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일반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명품족을 겨냥한 18K 금장 케이스로 만들어진 ‘에디션’ 등 3종류로 출시됐다. 색상은 총 17가지로 시곗줄도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종에 달한다.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약 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가장 고가인 에디션 모델은 약 2천만원에 책정됐다.
애플워치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포함돼 아이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문자, 이메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확인, 음악 감상 등이 가능하다. 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상대방에게 보내는 ‘스케치’, 애플워치를 두드려 진동을 상대방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워치는 애플 공인 대리점인 프리스비와 윌리스를 비롯해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 등 총 15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후 2시 1분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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