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게이밍, 향후 수년 간 하드코어 게이머의 전유물 될 것

오큘러스 VR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게이밍이 하드코어 게이머들만의 특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Kitguru에 의하면 오큘러스 VR의 창립자 팔머 럭키는 Re/Code와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2년 동안은 고가의 시스템에 투자하는 하이엔드 유저 및 게이머들이 VR 사용자가 될 것이다. VR은 언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겠지만 당장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며, 일반 소비자들은 훨씬 더 저렴하고 편안한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VR은 게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그 점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끌리는 요소인데 아직은 게임 산업 쪽에만 몰입형 3D 세계를 구축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게임이 VR의 주류 콘텐츠로 존재할 전망이다.
한편 대표적인 VR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 일반 소비자 모델은 2016년 1분기에 출시 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 VR 콘텐츠들도 대거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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