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패드2' 성능, 엑시노스 7420 '갤럭시노트5' 제쳐

샤오미의 최신 태블릿인 미패드2가 인상적인 벤치마크 성능을 보여줬다.
30일 기즈모차이나 등 해외 외신에 따르면 미패드2는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85101점을 기록, 엑시노스 7420을 탑재한 갤럭시노트5(83944점)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화웨이의 독자 모바일 AP 기린 950이 탑재된 '메이트8', 갤럭시노트5와 동일한 엑시노스 7420이 탑재된 메이주 '프로5'가 차지했다.
지난 주 샤오미가 중국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이벤트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3와 함께 공개한 미패드2는 전작과 메탈 소재가 채용됐으며 안드로이드 OS 외에 윈도우 10 모바일도 지원하는 점이 특징.
주요 사양은 14나노 공정의 인텔 아톰 X5-Z8500 64비트 프로세서와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7.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190mAh 배터리, USB 타입-C포트 등이 탑재됐다.
미패드2 중국 출시 가격은 16GB 모델이 156달러, 64GB 모델이 203달러다. 샤오미는 12월 중 64GB 모델에 윈도우 10 모바일을 탑재해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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