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8년 '아이폰8' 플렉시블 OLED 패널 탑재 루머

애플이 2018년에 출시할 아이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3년 후인 2018년에 출시될 아이폰에 OLED 패널을 탑재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같은 계획을 여러 거래처에 이미 전달했으며, OLED 패널은 LG 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공장에 4~5조원을 투입해 새로운 P10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라인에서는 6세대(기판 크기 1500×1850㎜) 플렉시블 OLED 패널이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에 LCD 패널을 탑재해왔으며 올해 출시한 애플워치에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했다. OLED 패널은 LCD와 달리 쉽게 휘어지며 두께도 더욱 얇게 만들 수 있고,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전력소비량도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2018년에 출시될 아이폰에 전량 OLED 패널이 탑재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매체는 OLED 패널 공급문제로 OLED와 기존 LCD 패널이 병행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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