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기어VR 나온다, 자체 센서에 조작까지 가능한데 가격은 30%
중국 VR업계의 샤오미로 알려진 FiresVR라는 곳에서 삼성의 기어VR와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발표했다.
JiDome-1이라 소개된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장착해 VR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체적인 9축 자이로 센서와 근접 센서 그리고 조작 버튼을 탑재하고 있어 일반적인 카드보드 형태의 저가 VR 보다 진화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기능적인 특징만 보면 삼성의 기어VR에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을 정도인데 특정 스마트폰만 장착 가능한 기어VR과 달리 다양한 화면 크기의 스마트폰을 모두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쿨링 솔루션까지 갖추고 있어 발열으로 인한 여러 문제까지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FiresVR 측은 출시 초기 약 30% 정도의 스마트폰만 호환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이를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내년 1분기 부터 개발자 버전을 199위안, 우리 돈 약 3만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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