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저가폰 라인업 '갤럭시 C 시리즈' 준비 중

삼성전자가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 C'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스마트폰 라인업 정비의 일환으로 갤럭시 S, 갤럭시 노트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제외한 중저가 제품군은 알파벳 시리즈로 간소화하고 있다. 중가 스마트폰은 갤럭시 A, 중저가 스마트폰은 갤럭시 E, 갤럭시 J 이런 식이다. 
이번에 인도 항공물류회사 자우바에서는 SM-C5000, SM-C7000 모델 번호를 가진 정체불명의 삼성 단말기가 포착됐다. SM-C5000는 5.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SM-C7000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이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갤럭시 C 시리즈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으며 독일 매체 윈 퓨처를 운영하는 Roland Quandt는 갤럭시 C 또는 갤럭시 캠(CAM) 일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C 또는 갤럭시 캠으로 추정되는 단말기는 테스트 목적으로 삼성전자 인도 R&D 센터로 배송된 상태로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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