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CPO, 'VR헤드셋 최소 3~5년간 대중화 어려울 것'

 가상현실 게이밍 시장은 이제 막 불을 지핀 상태다. 오큘러스 리프트 CV1과 HTC Vive가 출시된 지 얼마 안됐고 플레이스테이션 VR은 10월에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H1Z1, 플래닛사이드 2등의 게임을 개발한 데이브레이크 스튜디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과열되어있는 가상현실 게이밍 시장에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데이브레이크의 CPO는 현재 VR 헤드셋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그저 새로운 경험을 하고싶어서, 신기술을 경험하기 위해 과잉투자를 하고 있으며, VR 헤드셋이 대중성을 띄려면 최소 3년에서 5년은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소비가 VR 기술의 발전을 가속시키기에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데이브레이크 스튜디오도 VR 게이밍 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자사의 전문 장르인 MMORPG에 어떻게 VR을 도입시킬 지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레이크 스튜디오는 곧 'DC 유니버스 온라인'을 Xbox One으로 출시 할 계획이며, 플래닛사이드 2의 PC판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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