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고성능 슈퍼카 'AMG GT R', 다음 달에 선봬
▲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R 추정 모델 스파이샷 / 이미지 출처 : autoguide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슈퍼카 'AMG GT R'이 다음 달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선보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AMG GT R은 기존에 출시한 AMG GT S보다 엔진의 동력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로 볼 수 있다. 4.0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동력 성능은 510 마력에서 570 마력 상당으로 출력이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컵 2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 점 말고는 이 외 추가 확인된 내용은 없다.
외관상으론 기존 AMG GT S보다 더 커진 에어 덕트,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등 차별화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정지 상태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초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 내용은 있지만, 제작사 차원에서 공식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AMG GT R은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열리는 2016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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