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전체 사양 유출.. 스냅드래곤 821·엑시노스 8893 변종으로 출시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노트7가 스냅드래곤 821 칩셋과 엑시노스 8893 변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IT매체 GSM아레나가 중국서 유출된 갤럭시노트7 전체 사양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8893 (2.6~2.7GHz) 칩셋과 스냅드래곤 821 (2.3GHz) 칩셋이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821 칩셋은 823 칩셋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가 맞을 경우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중국, 미국에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칩셋이 탑재되고 유럽, 아시아 지역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엑시노스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사양은 5.7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 6GB 램, 64/128/256GB 스토리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를 탑재한다. 또, 새로운 S-펜과 삼성페이를 지원하며 USB 타입 C 포트,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홍채인식 스캐너도 탑재한다.
갤럭시노트7는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언팩 이벤트에서 공개된 후 곧바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서 유출된 가격은 799유로(약 10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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