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유출된 '아이폰7·7 플러스', 더 커진 카메라·듀얼 카메라 '눈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차기 아이폰7 시리즈는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루머를 뒷받침 해주는 사진이 중국서 유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IT매체 노웨어엘스는 최근 중국 애플 공급업체로부터 2장의 아이폰7 사진을 입수했다. 2장의 사진은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또는 프로의 후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첫 번째 사진은 4.7인치 아이폰7로 추정된다. 후면에 탑재된 싱글 카메라는 전작 아이폰6S 카메라보다 육안으로봐도 훨씬 커진 모습이다.
두 번째 사진은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또는 프로로 추정된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의 차별화를 위해 플러스 또는 프로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아이폰7 플러스에 애플이 지난해 인수한 링스(LinX)에서 개발한 2~3배 광학 줌과 빠른 속도와 향상된 저조도 촬영을 지원하는 듀얼 렌즈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 카메라 모듈은 LG 이노텍에서 독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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