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커넥티드카 개발 위해 테크 마힌드라∙LG유플러스와 '맞손'
쌍용자동차가 미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을 위해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및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해 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차량 내?외부 정보 송수신 및 서비스 제공, 차량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쌍용자동차, 테크 마힌드라, LG유플러스는 향후 3년내 커넥티드 카 플랫폼 공동 개발 및 론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테크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 보안 및 원격 제어 관련 텔레매틱스(Telematics) 플랫폼을, LG유플러스는 무선통신망 제공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6월 세계적인 IT회사 구글(Google)이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 글로벌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 OAA(Open Automotive Alliance)에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와 동시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