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인텔, 5G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공동 개발 '맞손'
SK텔레콤이 글로벌 반도체 칩 제조사 인텔과 손잡고 5G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자율주행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31일 SK텔레콤은 지난 27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SK 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과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양사는 MoU에서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LTE-A·5G 기반의 차량통신(V2X: Vehicle-to-Everything)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 및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에서 그간 개발해 왔던 영상인식 기술과 차량통신은 물론 실제 차량 기반 시험환경 등을, 인텔은 5G 모듈과 딥러닝 플랫폼, 기지국 플랫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5G 기반의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2017년 실제 차량에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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