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프로 왜이러나…이번엔 GPU 문제 발생



 애플 신형 맥북에 문제가 또 발생했다. 이번엔 화면이 멈추고 깨지는 GPU 관련 문제다. 앞서 신형 맥북 프로에서는 트랙패드에서 '세 손가락 드래그' 제스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버그와 부트캠프에서 윈도우 구동 시 소음이 발생한다는 버그가 보고되기도 했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신형 맥북 프로에서 GPU 결함이 발생해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애플 지원 포럼에는 화면이 멈추고 빨간색 또는 검은색 줄이 표시되며 복구할 수 없는 충돌이 발생하는 등 GPU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문제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 문제는 15인치 신형 맥북 프로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AMD 라데온 450/455/460)에서 모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용자들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와 같은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 (Adobe Media Encoder)를 사용하는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문제가 하드웨어 문제인지, GPU 드라이버 문제인지는 불분명 하다. 애플도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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