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빅스비', 갤럭시S8 기본 앱에 통합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빅스비(Bixby)'를 차기 갤럭시S8 모든 앱에 통합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삼성전자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샘모바일이 독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사전설치된 모든 앱에 '빅스비'를 통합시킬 계획이다.
'빅스비'는 삼성이 지난 10월 인수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비브 랩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다. 갤러리에서 특정 사진이나 동영상에 표시를 남길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애플 시리처럼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답변을 하고 작업을 수행한다.
또 매체는 삼성이 기본 앱 디자인을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업데이트해 모두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8의 또 하나의 중요한 업데이트는 상태 표시줄이 항상 표시된다. 지금까지는 알림 및 빠른 설정 토글을 두 번 스와이프해서 확인해야 했다.
한편 갤럭시S8 시리즈는 5인치, 6인치 2가지 버전으로 내년 4월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