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MWC 2017 불참.. '미 6' 출시 연기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불참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대변인은 샤오미가 MWC 2017에서 선보일 제품이 없으므로 이벤트를 건너 띌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MWC 2017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샤오미 차세대 스마트폰 '미(Mi) 6' 출시 연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 6' 출시 연기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탑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 6'에는 스냅드래곤 835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퀄컴이 스냅드래곤 835 초도 물량을 몽땅 삼성 갤럭시S8에 몰아주면서 다른 회사들은 3~4월 중 칩셋을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역시 차기 스마트폰 'LG G6'에 스냅드래곤 835 칩셋 대신 821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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