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독자 개발 모바일 AP '파인콘' 발표 임박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오는 28일 독자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파인콘(Pinecone)'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샤오미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2월 29일 베이직 국가 컨벤션 센터에서 '파인콘'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재 독자 개발한 AP를 생산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애플, 삼성, 화웨이 등 3개 업체다. LG전자도 2014년 '뉴클런(Nuclun)'으로 불리는 AP를 출시했으나 2세대 모델 출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AP는 영국 ARM의 A53 CPU 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지만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샤오미가 파인콘 AP를 출시하게 되면 중국서 화웨이 다음으로 자체 AP를 생산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된다.
샤오미가 개발 중인 '미 5C'에 파인콘 AP가 최초로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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