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출시 지역에 따라 스펙·기능 다르다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LG G6'가 출시 지역에 따라 일부 스펙과 기능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해외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G6에는 출시 국가, 지역에 따라 맞춤형 사양이 탑재됐다. 
우선 한국과 홍콩, 일부 아시아 지역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와 64GB 스토리지가 탑재된다. 북미지역과 유럽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32GB 스토리지가 탑재된다. 
특히, LG전자는 LG G6에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LG페이 기능을 탑재한다. LG G6 사용자들은 오는 6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결제 가능한 방식이다.
반면, 당초 기대를 모았던 무선 충전 기능은 북미 모델에만 독점 탑재된다.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퀄컴 퀵 차지 3.0를 이용한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10일 국내에 LG G6를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애플, 에어팟 프로2용 새로운 펌웨어 '7A305' 출시

애플, 에어팟·프로·맥스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6F21' 출시

애플, iOS 17.5.2 마이너 업데이트 출시 임박